이직
오픈마켓 생활용품 셀러 차렸다가 6년 6개월 만에 이직
김도윤, 28 · 6년 6개월
“창업 생각 접었다. 고맙다”
월급날은 다시 생겼다. 내가 정하는 날은 사라졌다.
6년 6개월 만에 오픈마켓 생활용품 셀러를 접고 이력서를 다시 썼다. 면접관은 "창업 경험"을 흥미롭게 들었고, 연봉은 생각보다 낮았다. 현금 2,808만 원, 부채 1,895만 원, 직원 0명, 고객 1,128명. 첫 월급날, 통장에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게 낯설었다. 비슷한 쇼핑몰 광고가 뜰 때마다 손가락이 잠시 멈춘다.
같은 조건으로 도전지나온 기록
- 2026년, 창업 준비김도윤, 22세. 경기에서 회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직 아이템도 제품도 없다. 저축 3,223만 원, 직장 없음.
- 시작부터 있는 빚개인 빚 월 25만 원씩 81개월. 창업 자금과 별개로 나가는 돈이다.
- 2026년 6월, 무엇을 할까«오픈마켓 생활용품 셀러» 창업을 시작한다 — «오픈마켓 생활용품 셀러»로 가기로 했다. 이제 함께할 사람을 정해야 한다.
- 누구와 시작할 것인가가족에게 도와 달라고 한다 — 어머니가 포장을 맡았다. 고객들은 꼼꼼한 포장을 칭찬했다.
- 2026년, 1년 차 시작중국 수요가 식었다
- 6월 5일 · 폭염폭염 특보.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켰다. 전기요금이 걱정된다.
- 7월 4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7월 17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356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8월 11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8월 16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6,456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150만 원.
- 악성 리뷰, 어떻게 할 것인가정성 답변과 재방문 쿠폰 — 답변을 읽은 손님이 다시 왔다. "리뷰 보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악성 리뷰보다 그 한 문장이 오래 남았다.
- 9월 16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29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9월 21일 · 장비가 멈췄다장비 하나가 고장 났다. 부품이 오기까지 사흘, 그동안 손으로 버텼다.
- 10월 13일 · 가족가족이 도시락을 싸 줬다. 쪽지에 "밥은 꼭 챙겨"라고 적혀 있었다.
- 10월 27일 · 멘토오래된 멘토와 점심을 먹었다. "숫자 말고, 너는 요즘 잘 자?"라고 물었다.
- 11월 8일 ·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가족에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다. 하던 일을 잠시 놓고 다녀왔다.
- 11월 14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월 2,000만 원, 수익 없으면 환불" 강의광고를 차단한다 — 차단해도 다른 계정이 같은 광고를 올린다. 하지만 돈은 통장에 남아 있다.
- 1월 24일 · 명절 대목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늘었다. 배송과 재고가 동시에 빠듯해졌다.
- 2월 8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2월 24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356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비용을 줄인다 — 쓰지 않는 장비 리스를 정리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조금 가벼워졌다.
- 3월 26일 · 몸살몸살이 났다. 약을 먹고 버텼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 3월 28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에서 다음 발주부터 가격을 9% 올리겠다고 했다. 대체 업체를 찾아야 한다.
- 4월 10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4월 18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5월 3일 · 장비가 멈췄다장비 하나가 고장 났다. 부품이 오기까지 사흘, 그동안 손으로 버텼다.
- 중국 수요가 식었다중국 내수와 부동산 부진이 길어지며 아시아 수출 전망도 낮아졌다. 원자재를 사던 거래처가 주문을 줄였고, 국내 소비도 함께 조심스러워졌다.
- 1년 차 결산매출 4억 4,525만 원, 영업이익 6,066만 원. 현금 3,853만 원.
- 2027년, 2년 차 시작소비가 얼어붙었다 · 기술 투자 사이클이 살아났다
- 6월 10일 · 세계 성장 전망이 낮아졌다IMF와 World Bank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성장률은 1.9%로 내려왔다. 해외 문의의 답장이 느려졌다.
- 7월 27일 · 최저임금 발표최저임금 인상이 발표됐다. 인건비와 가격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 8월 4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6,022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138만 원.
- 손님 흐름이 인력보다 빠르다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9월 3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 단가표가 새로 왔다. 많이 쓰는 품목이 4% 올랐다. 판매가를 다시 계산했다.
- 10월 12일 ·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형제에게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반나절 자리를 비웠다.
- 10월 20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11월 4일 · 가족가족이 도시락을 싸 줬다. 쪽지에 "밥은 꼭 챙겨"라고 적혀 있었다.
- 11월 23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성수기 전에 인력을 보강할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12월 7일 · 장비가 멈췄다수리 기사가 "고치는 값이면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했다. 결국 새것을 들였다.
- 12월 19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1월 4일 · 몸살감기 기운이 사흘째 떨어지지 않는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
- 1월 24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430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2월 22일 · 멘토오래된 멘토와 점심을 먹었다. "숫자 말고, 너는 요즘 잘 자?"라고 물었다.
- 처음으로 사람을 뽑을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3월 10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4월 6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에서 다음 발주부터 가격을 4% 올리겠다고 했다. 대체 업체를 찾아야 한다.
- 4월 28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5월 14일 · 세계 성장 전망이 낮아졌다IMF와 World Bank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성장률은 1.9%로 내려왔다. 해외 문의의 답장이 느려졌다.
- AI가 시장을 다시 짰다무시한다 — 당신은 도구를 사지 않았다. 6개월 뒤, 같은 서비스를 절반 가격에 파는 경쟁사가 나타났다.
- 소비가 얼어붙었다카드값과 씀씀이를 줄이는 사람들이 늘었다. 주말에도 거리가 한산하다. 경기 침체는 뉴스보다 매출에 먼저 온다.
- 기술 투자 사이클이 살아났다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지출이 늘면서 반도체와 IT 수출 지표가 좋아졌다. 경기 침체론 속에서도 기술 예산만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 2년 차 결산매출 4억 9,725만 원, 영업이익 5,914만 원. 현금 6,018만 원.
- 2028년, 3년 차 시작환율이 진정됐다
- 6월 27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AI가 시장을 다시 짰다AI 도구가 업계의 원가와 속도를 바꿨다. 기술을 받아들인 회사는 싸게 빨리 움직이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같은 고객을 두 배로 비싸게 맞는다.
- 7월 7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은행 담당자가 바뀌었다. 새 담당자가 지난 1년 거래 내역을 다시 보내 달라고 했다.
- 7월 12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419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8월 12일 ·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형제에게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반나절 자리를 비웠다.
- 8월 16일 · 폭염폭염 특보.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켰다. 전기요금이 걱정된다.
- 가격을 올릴 것인가가격을 유지한다 — 가격표는 그대로였다. 통장은 얇아졌지만, 단골은 남았다. 당신은 그게 맞다고 믿기로 했다.
- 9월 9일 · 몸살몸살이 났다. 약을 먹고 버텼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 9월 12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10월 11일 · 가족가족과 오래 이야기했다. "돈보다 네가 먼저"라는 말을 들었다.
- 10월 22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11월 5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 단가표가 새로 왔다. 많이 쓰는 품목이 6% 올랐다. 판매가를 다시 계산했다.
- 11월 24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5,793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122만 원.
- 경쟁사가 가격을 내렸다단골 프로그램을 만든다 — 도장 열 개를 모으면 커피 한 잔. 단골들은 그 작은 종이를 지갑에 넣고 다녔다.
- 12월 23일 · 장비가 멈췄다수리 기사가 "고치는 값이면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했다. 결국 새것을 들였다.
- 1월 21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1월 24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처음으로 사람을 뽑을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3월 10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419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4월 4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은행에서 매출 증빙과 사업계획서를 다시 내라고 했다.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말이 붙어 있었다.
- 5월 8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5월 17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사람을 돌본다 —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일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이 가벼웠다.
- 환율이 진정됐다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원/달러 환율이 내려왔다. 수입 원자재 가격 부담이 조금 줄었고, 해외에 대금을 치르던 곳들도 숨통이 트였다.
- 3년 차 결산매출 4억 738만 원, 영업이익 5,390만 원. 현금 6,008만 원.
- 2029년, 4년 차 시작미국 금리가 다시 올랐다 · 판매 수수료 인상
- 6월 13일 · 조달 비용이 다시 올랐다미국 10년물이 6.14%로 올랐다. 은행이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 7월 28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에서 다음 발주부터 가격을 4% 올리겠다고 했다. 대체 업체를 찾아야 한다.
- 8월 30일 · 세계 성장 전망이 낮아졌다IMF와 World Bank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성장률은 2.3%로 내려왔다. 해외 문의의 답장이 느려졌다.
- 9월 3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9월 4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30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10월 14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6,125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109만 원.
- 11월 17일 · 몸살몸살이 났다. 약을 먹고 버텼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 11월 25일 · 멘토오래된 멘토가 전화를 했다. "지금 가장 두려운 게 뭐야?"라고 물었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품질을 높인다 — 고객 불만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가장 많은 불만 하나를 이번 달에 고쳤다.
- 12월 5일 · 금리 인상 뉴스기준금리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다.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읽었다.
- 12월 27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508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1월 6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 단가표가 새로 왔다. 많이 쓰는 품목이 6% 올랐다. 판매가를 다시 계산했다.
- 2월 11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은행 담당자가 바뀌었다. 새 담당자가 지난 1년 거래 내역을 다시 보내 달라고 했다.
- 2월 19일 · 조달 비용이 다시 올랐다미국 10년물이 6.14%로 올랐다. 은행이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 처음으로 사람을 뽑을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3월 26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3월 30일 · 세계 성장 전망이 낮아졌다IMF와 World Bank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성장률은 2.3%로 내려왔다. 해외 문의의 답장이 느려졌다.
- 4월 24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30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5월 3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비용을 줄인다 — 쓰지 않는 장비 리스를 정리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조금 가벼워졌다.
- 미국 금리가 다시 올랐다미 연준의 긴축 신호에 달러가 강해지고 이 나라의 조달금리도 따라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뛰자 수입 재료나 부품을 쓰는 곳마다 원가 계산이 다시 복잡해졌다.
- 판매 수수료 인상오픈마켓이 판매 수수료를 2%p 올렸다. 주문은 그대로인데 한 건당 남는 돈이 줄었다. 플랫폼 없이는 손님이 없고, 플랫폼 안에서는 마진이 없다.
- 4년 차 결산매출 3억 7,410만 원, 영업이익 2,622만 원. 현금 3,970만 원.
- 2030년, 5년 차 시작금리가 올랐다
- 6월 29일 · 장비가 멈췄다수리 기사가 "고치는 값이면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했다. 결국 새것을 들였다.
- 7월 18일 · 멘토멘토가 기사 링크를 하나 보내왔다. "이거 네 얘기 같더라."
- 7월 26일 · 최저임금 발표최저임금 인상이 발표됐다. 인건비와 가격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 8월 11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은행에서 매출 증빙과 사업계획서를 다시 내라고 했다.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말이 붙어 있었다.
- 8월 18일 · 가족가족이 도시락을 싸 줬다. 쪽지에 "밥은 꼭 챙겨"라고 적혀 있었다.
- 9월 13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10월 8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 단가표가 새로 왔다. 많이 쓰는 품목이 7% 올랐다. 판매가를 다시 계산했다.
- 10월 20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11월 8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품질을 높인다 —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안내문을 바꿨다. 같은 질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
- 12월 9일 · 장비가 멈췄다수리 기사가 "고치는 값이면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했다. 결국 새것을 들였다.
- 1월 6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5,931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91.4만 원.
- 2월 19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대출 만기 연장 서류가 왔다. 재무제표와 부가세 신고서 사본을 함께 내야 한다.
- 처음으로 사람을 뽑을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3월 3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4월 12일 · 몸살목이 붓고 열이 올랐다. 마스크를 쓰고 하루를 버텼다.
- 5월 19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567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5월 28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매출을 늘린다 — 광고와 영업에 돈을 썼다. 문의는 늘었고, 전환율은 생각보다 낮았다.
- 금리가 올랐다시장 금리가 올랐다. 변동금리 대출은 이자가 오르고, 새로 빌리는 돈도 더 비싸졌다. 은행 창구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람이 늘었다.
- 5년 차 결산매출 3억 8,416만 원, 영업이익 3,691만 원. 현금 3,827만 원.
- 2031년, 6년 차 시작리뷰 테러
- 6월 13일 · 조달 비용이 다시 올랐다미국 10년물이 5.80%로 올랐다. 은행이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 6월 20일 · 가족가족이 도시락을 싸 줬다. 쪽지에 "밥은 꼭 챙겨"라고 적혀 있었다.
- 7월 5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39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7월 20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 단가표가 새로 왔다. 많이 쓰는 품목이 9% 올랐다. 판매가를 다시 계산했다.
- 8월 7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6,032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82.7만 원.
- 8월 20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9월 10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10월 22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10월 27일 · 장비가 멈췄다수리 기사가 "고치는 값이면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했다. 결국 새것을 들였다.
- 11월 13일 ·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형제에게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반나절 자리를 비웠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비용을 줄인다 — 쓰지 않는 장비 리스를 정리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조금 가벼워졌다.
- 12월 12일 · 환율이 수입 결제를 밀어 올렸다원/달러 환율이 1,668까지 올랐다. 수입 원자재와 포장재 값이 따라 오른다.
- 12월 17일 · 멘토멘토가 기사 링크를 하나 보내왔다. "이거 네 얘기 같더라."
- 1월 4일 · 가족가족과 오래 이야기했다. "돈보다 네가 먼저"라는 말을 들었다.
- 1월 11일 · 조달 비용이 다시 올랐다미국 10년물이 5.80%로 올랐다. 은행이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 2월 4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16,032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75만 원.
- 2월 17일 · 금리 인상 뉴스기준금리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다.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읽었다.
- 처음으로 사람을 뽑을 때이번에는 보류한다 — 이번에는 비용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판단한다.
- 3월 17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3월 21일 · 공급가 인상거래처에서 다음 발주부터 가격을 4% 올리겠다고 했다. 대체 업체를 찾아야 한다.
- 4월 5일 · 장비가 멈췄다장비 하나가 고장 났다. 부품이 오기까지 사흘, 그동안 손으로 버텼다.
- 4월 10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5월 13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39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5월 30일 · 리뷰가 몰려왔다같은 문장의 1점 리뷰가 하루 만에 세 개 올라왔다. 손님인지 경쟁자인지 알 수 없다.
- 다음 석 달의 우선순위품질을 높인다 —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안내문을 바꿨다. 같은 질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
- 리뷰 테러하루 만에 별점 1점 리뷰가 열 개 올라왔다. 같은 문장, 같은 사진, 같은 시간대. 처음에는 손님인 척하는 경쟁자인지, 그냥 나쁜 하루인지 알 수 없다.
- 6년 차 결산매출 3억 3,368만 원, 영업이익 2,790만 원. 현금 3,017만 원.
- 2032년, 7년 차 시작세계 에너지 가격이 뛰었다
- 6월 7일 · 세무서 자료 요청세무서에서 카드 결제 매출과 현금 매출 자료를 요청했다. 장부를 다시 폈다.
- 6월 18일 · 은행에서 서류를 요청했다대출 만기 연장 서류가 왔다. 재무제표와 부가세 신고서 사본을 함께 내야 한다.
- 7월 4일 · 입소문이 났다지역 커뮤니티에 "여기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 8월 25일 ·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가족에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다. 하던 일을 잠시 놓고 다녀왔다.
- 8월 27일 · 가족가족과 오래 이야기했다. "돈보다 네가 먼저"라는 말을 들었다.
- 자금 조달 승인가족·지인 차입 2,000만 원 · 연 0.0% · 36개월
- 돈이 부족하다가족·지인에게 빌린다 — 가족에게 말을 꺼냈다. 송금은 빨랐고, 대화는 오래 남았다. 이 돈은 은행 이자보다 비쌀 수도 있다. 가족·지인 차입 2,000만 원, 승인됐다.
- 9월 4일 · 가격 경쟁같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가격을 10% 내렸다. 검색 결과에서 우리 상품이 한 칸 밀렸다.
- 9월 6일 · 조달 비용이 다시 올랐다미국 10년물이 6.15%로 올랐다. 은행이 기존 대출 조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 10월 21일 · 대출 상환일대출 상환일. 이번 달 원리금 57.1만 원이 빠져나갔다. 남은 잔액 2,009만 원.
- 10월 29일 · 재구매두 번째, 세 번째 주문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한 명은 주문 메모에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라고 적었다.
- 11월 15일 · 유가가 원가로 들어왔다브렌트유가 배럴당 $167까지 올랐다. 포장재와 물류 견적이 지난달과 다르다. 원가표를 다시 계산했다.
- 11월 26일 · 몸살감기 기운이 사흘째 떨어지지 않는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
- 이대로 계속할 것인가정리하고 회사로 돌아간다 — 이력서에 "대표" 경력을 한 줄 적었다. 첫 출근 날, 아무도 당신에게 결정을 묻지 않았다.